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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"목말라 죽을 것" 섬뜩한 경고... 가자에 끊이지 않는 악재 / YTN

2025-06-21 2 Dailymotion

이스라엘군은 이란과 충돌이 격화한 뒤에도 가자 지구 공세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20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주거지에서 19명이 추가로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중부 넷자림 회랑 남부에서 구호품을 기다리던 주민 25명이 이스라엘군의 총격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이 지원하는 구호품 배급소에서 식량을 받으려다 숨지거나 다친 이들이 수백 명에 달한다고 가자 보건부는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8시간을 걸어왔다가 빈손으로 돌아가던 12살 아이는 모래를 씹으며 눈물을 터뜨립니다. <br /> <br />[모하메드 알하비 / 가자 어린이(12살) : 우리는 이 모래를 먹고 있습니다. 먹을 게 없어요. 밀가루도 없어요. 제발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. 밀가루 대신 모래를 먹고 있다고요] <br /> <br />이젠 기근에 이어 식수난까지 겹쳤습니다. <br /> <br />유니세프는 가자 수도 시설의 40%만 가동되고 있어 어린이들이 목이 말라 죽기 시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영양실조로 입원한 영유아가 50% 증가했고, 50만 명이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버지니아 감바 / 유엔 아동·분쟁 담당 대표 : 가자 아동들의 고통은 모든 인도적 기준에 위배됩니다. 아무런 조치 없이 가만히 앉아서 지켜볼 수만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구호품 배급소 주변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스라엘군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일주일 동안 가자 전역에서 군사시설 등 표적 3백여 곳을 제거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스라엘 인질 부부 납치와 매장에 관여한 하마스 연계 무자헤딘여단 소속 지휘관을 공습으로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유신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한경희 <br />자막뉴스ㅣ최지혜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62113541797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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